[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문화디자인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뷰티 메이크업 AR APP(애플리케이션)’ 시제품의 상품성 강화에 필요한 품평회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디자인기술ICC(ICC; 기업협업센터) 주관 하에 실시된 이번 품평회는 메이크업 국가고시 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메이크업 앱’ 시제품에 대한 베타 테스트로, 대전대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테스터로 참여한 가운데 ▲㈜빅토리아 프로덕션이 개발한 ‘AR 메이크업’ 앱 사용법 안내와 시연 및 동 학과 오대식 교수의 ‘증강현실 APP 사용으로 실기시험 준비’ 특강이 진행됐다.

테스터들은 국가자격실기시험 중 고난도로 분류되는 ▲레오파드 타입, ▲그레타가르보 타입, ▲발레 타입, ▲미디어 수염 타입의 유형을 디스플레이 상의 얼굴에 적용해가며 체험을 해본 후,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의 고도화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시했다.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문화디자인기술ICC는 ‘뷰티메이크업 AR APP’ 시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을 갖고 문화디자인기술ICC만의 특화 브랜드 창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INC3.0사업단 문화디자인기술ICC센터장 안경환 교수는 “LINC3.0 디자인아트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해 메이크업 AR APP을 기획하게 됐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해당 어플이 메이크업 APP 중 가장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서비스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