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 졸업생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졸업생 잡매칭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취업 컨설팅과 채용공고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심 컨설팅 운영 프로그램이다.

먼저 사전단계로 참여 학생들의 성향 파악 및 기초정보 확인, 니즈 분석 등을 위한 전문상담이 진행됐고, 1차 코칭으로 참여자의 특성에 맞는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1:1 상담을 통한 라포 형성 및 취업 자신감 회복을 도왔다.

2차부터 4차까지의 코칭은 취업에 필요한 실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공별/분야별 맞춤형 컨설팅과 준비서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5차 코칭에서는 전·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취업 추천기업 안내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유형별 예상 질문 및 답변 코칭 등의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했다.

약 45일간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총 54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했으며, 개별적으로 5회 이상의 컨설팅과 채용수요 기업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구직 의욕과 취업역량을 높였다.

또한,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미취업자 및 취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혼자 준비했으면 힘들어서 회피하고 포기했을 수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어학점수관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1:1 컨설팅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 받는 것 같아 좋았다” 등의 호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