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 ‘2023년 대전시 아이돌보미 1차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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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족센터, ‘2023년 대전시 아이돌보미 1차 양성교육’ 수료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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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달 30일부터 총80시간에 걸쳐 진행해온 ‘2023년 대전광역시 아이돌보미 1차 양성교육’을 최근 완료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양성된 ‘아이돌보미’들은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4개구(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센터에서 사전 선발된 총68명의 양성교육생들은 온라인교육(59시간)과 대면교육(21시간)에 참여해 최근 수료했으며, 향후 현장실습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아이돌보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곽길림씨(62·유성구 상대동)는 “교육과정과 내용이 매우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 흥미롭게 마쳤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시기인 영유아·학령기 아이에게 적절하고 따뜻한 돌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진행해 신규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가정의 돌봄 공백을 경감시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대전광역시 아이돌보미 정기모집은 오는 6월, 10월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가능하고 등본 주소지상 해당 지역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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