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군, 안심 먹거리 제공 ‘한마음’
상태바
충남도, 도·시군, 안심 먹거리 제공 ‘한마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24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 개최…현안·협조사항 등 공유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군 위생과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

또 도는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더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으로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관찰(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포상(인센티브), 컨설팅 등 행정적인 지원도 강화해 올해 위생등급업소 650개소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시군이 시행하는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식품·공중위생 발전을 위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으며, 각 시군의 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시군의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케이-푸드(K-food)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천안시)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멘토링 운영(서산시)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업소 지도·점검(당진시) △맛있고 건강한 금산특화 음식 관광 자원화(금산군) △일반음식점 환기시설 교체 지원 시범사업(태안군) 등이 있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품 안전망을 확대하고 외식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려 도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