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정일규 교수가 평생 몸담았던 캠퍼스를 떠나며 학과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정일규 교수는 24일 오후 2시30분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스포츠과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 교수는 1994년 3월 임용 이후 한남대에서 28년 동안 제자들을 길러냈고 2월말로 정년퇴임을 한다. 한국사회체육학회 회장, 대전시 체육과학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광섭 총장은 “평생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해오신 정 교수님이 학과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뜻을 소중히 여겨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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