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만나 추진 업무 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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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만나 추진 업무 등 설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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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에 “농촌 현안 지원” 요청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조재호 농진청장 현장방문(가운데부터 왼쪽으로 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조재호 농진청장 현장방문(가운데부터 왼쪽으로 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부성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23일 지역 영농 현장 방문에 나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기술원에서 만나 도내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 기술지원 체계 구축 등 중앙·지방의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 디지털 농업기술 연구개발, 가공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농업·농촌 가치 향상을 위한 치유 농업 및 귀농·귀촌 활성화, 학습단체 육성, 신품종 개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정책 등 주요 추진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김 원장은 “실질적인 농업 소득 증진을 위해 안정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제품과 브랜드 개발, 수출 확대 등 7개 지역특화작목 연구소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조 청장은 “식량 안보 강화,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지역특화작목 등 주산지 품목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 청장은 예산군 오가면의 과수농가로 이동해 화상병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 중인 농가와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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