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감기나 근육통으로 오인, 72시간의 골든타임(치료시기) 놓치면 심각한 합병증 위험 증가
2021년 발병 환자 중 50세 이상 63.9%,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 상관없이 예방접종 권장
2021년 발병 환자 중 50세 이상 63.9%,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 상관없이 예방접종 권장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을 동반한 발진과 특징적인 수포형태로 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대상포진 후에는 신경통으로 이어지거나 발생부위에 따라 2차적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후유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매스컴을 통해 전파되면서 다시한번 대상포진의 조기발견 및 치료,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 노은중 원장은 “최근 여러 나이대에 다발적으로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
72시간의 골든타임 시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빠르게 치유된다. 추가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50세 이상이라면 건강할 때 대상포진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려는 노력과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에너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대상포진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 및 50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과거병력 유무에 상관없이 1~2회 접종하고, 만약 대상포진을 앓았을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지난 후에 접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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