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28일 대학 맥센터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4년만의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남상호 총장과 보직교수 등 내빈들을 비롯해 윤창현 국회의원 등 외빈들,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참석 외빈 외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전을,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행사는 연혁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 선서에는 한의예과 김지환(남), 김가영(여)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섰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박서연(여) 학생 외 7개 단과대학 입학성적우수 학생은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남상호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대전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띄웠다.

남 총장은 또 “우리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하며, 도전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당당히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는 지난 2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신입생 대상의 ‘비전데이(Vision Day)’ 행사를 실시했다.

‘비전데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2013년부터는 신입생의 진로 및 비전 설계를 위한 ‘비전위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비전데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