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송승완 교수팀, 리튬배터리 신규 핵심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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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송승완 교수팀, 리튬배터리 신규 핵심 소재 개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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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명 향상형 신규 배터리 핵심 소재 최초 개발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논문 게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 송승완 교수
충남대 송승완 교수

충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 송승완 교수 연구팀이 고에너지밀도 리튬배터리 성능을 3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배터리 신규 핵심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다학제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24)에 2월 26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 Perfluoro Macrocyclic Ether as an Ambifunctional Additive for High-performance SiO and Nickel 88%-based High-energy Li-ion Battery)

이번 연구는 오민근(제1저자), 곽세현, 안기훈, 트란티하이옌, 강동국, 박성준, 임건태(이상 공동저자) 대학원생 연구원들과 송승완 교수(교신저자)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리콘계 음극의 계면 반응성과 하이니켈 양극의 고전압 반응성을 동시에 안정화할 수 있는 기능성 전해질 소재를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리튬배터리 수명을 30% 이상 증가시키고, 국내/국제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

송승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배터리의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 첨단 리튬배터리 소재 기술을 최초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전기자동차(EV) 주행거리 증가 및 수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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