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4년만의 대면 입학식, 목원과 대한민국의 거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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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4년만의 대면 입학식, 목원과 대한민국의 거대한 희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0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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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입학식을 치르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목원대는 2일 대학 채플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면 입학식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2020년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취소됐고, 2021~2022년 입학식은 학생 대표와 수상자만 참석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학사과정 1888명, 석사과정 74명, 박사과정 66명 등 2028명이다. 사회복지학과 수석입학자인 윤민서씨는 입학생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목원대학교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성실히 학업에 정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희학 총장은 “69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한 목원대에서 인생비전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 모두 시대가 원하는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최초의 명문사학인 목원대는 올해로 개교 69주년을 맞았다. 목원대는 신학대학 등 10개 단과대학에 학부 16개, 학과 42개, 전공 35개를 두고 있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산업정보언론대학원 등 3개를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에서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의 강점으로 꼽히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2023학년도에는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한 인공지능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모듈형 전공교육과정을 운용한다.

목원대는 이런 성과로 2023학년도 입시에서 대전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등록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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