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폐현수막을 재활용마대로 재활용’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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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폐현수막을 재활용마대로 재활용’ 대표 발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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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최근 폐회한 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공주시 폐기물 재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폐현수막과 폐아이스팩 재활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최근 폐회한 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임 부의장은 “기존 조례가 ‘생활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수집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애매하게 규정을 두고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에 수집장려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장려금 지급 근거를 더욱 명확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폐현수막과 폐아이스팩 등의 재활용 및 재사용사업, 중고물품 교환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수집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수집장려금을 지급할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로 구체화 해 장려금 지급이 용이하도록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대부분 소각 방식으로 처리돼 환경오염 우려가 있었던 폐현수막도 공동 청소에 사용되는 대형폐기물 봉투(폐현수막 재활용마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신설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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