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방향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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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방향 중간 점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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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3∼2027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2027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군별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2027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군별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종합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진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 여건 및 국내외 사례 분석, 시군 인터뷰, 도민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 중인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미래가 있는 행복한 청춘 도시 충남’을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도민 수요 맞춤형 정주 환경 재창조 △도민 일자리 지향형 경제구조 재조정 △도 정책 연계형 상생협력 재정비를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이에 따른 주요 핵심 전략으로는 △임신·출산·보육·교육 분야 정주 여건 개선 △청년·이주민·다문화·노인 분야 일자리 창출 △국가-도-광역지자체 간 광역적 협력 강화 △도내 5개 권역별 특성화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용역은 다음달 연구진 워크숍과 자문회의, 4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세부 사업에 대한 관계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군별 감소 원인에 따른 대책을 적절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시군별 원인에 대한 올바른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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