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밴드-세종국제교류원, 베트남 하노이 다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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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밴드-세종국제교류원, 베트남 하노이 다낭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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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밴드-세종국제교류원은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레티한(Le Thi Hanh)외교국 부국장과 한국-베트남 국제교류를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레티한 다낭시 외교국 부국장, 주한 베트남교민회 부 득 르엉 회장 등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밴드-세종국제교류원은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레티한(Le Thi Hanh)외교국 부국장과 한국-베트남 국제교류를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레티한 다낭시 외교국 부국장, 주한 베트남교민회 부 득 르엉 회장 등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밴드가 세종국제교류원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부도시 다낭시 등을 방문했다.

두 회사는 지난달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다낭시, 호이안 등을 두루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충청권 주요 도시와 베트남 도시와 국제교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방문이다.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 한베 어학원센터 뉴엔티푸헝(Nguyen Thi Phuong)원장, 하노이 산업대 뉴엔 녹 빅(Nguyen Thi Ugoc Bich) 한국어과 부학과장,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주한 베트남교민회 부 득 르엉(Vu Duc Luong)회장 등이 한베 어학원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 한베 어학원센터 뉴엔티푸헝(Nguyen Thi Phuong)원장, 하노이 산업대 뉴엔 녹 빅(Nguyen Thi Ngoc Bich) 한국어과 부학과장,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주한 베트남교민회 부 득 르엉(Vu Duc Luong)회장 등이 한베 어학원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밴드 이준희 대표와 세종국제교류원 최영조 원장은 먼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베트남 어학원센터(VK-Links)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선문대에서 유학한 한베 어학원센터 뉴엔티푸헝(Nguyen Thi Phuong)원장, 하노이 산업대 뉴엔 녹 빅(Nguyen Thi Ngoc Bich) 한국어과 부학과장,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주한 베트남교민회 부 득 르엉(Vu Duc Luong)회장,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베 어학원센터 강의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
한베 어학원센터 강의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

다음날엔 베트남 중부 직할도시인 인구 110만명의 다낭시로 이동했다.

이들은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레티한(Le Thi Hanh)외교국 부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3월 중순에 방문 예정인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 회원들의 다낭시 방문일정을 조율하고 다낭시와 충청권 주요 도시와의 국제 우호도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준희 대표(오른쪽)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학원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오른쪽)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학원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있다.

방문 성과를 묻는 질문에 최영조 세종국제교류원 원장은 "현재 대전시는 베트남 남부의 자매도시 빈증(Binh Duong)성과 우호도시인 북부지역에 위치한 흥옌(Hung Yen)성이 국제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베트남의 중부도시인 다낭시와의 국제교류도 검토할 만하다”며 다낭시를 추천했다.

이어서 “다낭시에서 가까운 호이안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관광지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최근 알려진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공주시나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는 공통점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전통문화와 유네스코세계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지역에서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구도심 지역에서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이준희 뉴스밴드 대표는 “인구가 110만명인 다낭시는 대전과 도시 규모가 비슷하다. 역동적인 부분에서 닮은 점이 많다”며 “또한 청주공항에서 다낭으로 출발하는 직항로가 있어 장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다낭시는 관광도시 뿐만아니라 경제와 금융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의 중견 도시”라면서 “두 도시가 긴밀히 협의할 부분도 많을 거 같다”며 이번 베트남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베트남 다낭시 외교국 부국장과의 면담 자리에는 한국어 통역관을 비롯해 한국 대구에서 유학했다는 공무원 등이 함께 배석해 우리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날 베트남 다낭시 외교국 부국장과의 면담 자리에는 한국어 통역관을 비롯해 한국 대구에서 유학했다는 공무원 등이 함께 배석해 우리 방문단을 환영했다.

베트남 일정을 함께 한 부득르엉 주한 베트남교민회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과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하노이와 대전에 사무실이 있는 저로서는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메신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륵르 엉 주한 베트남 교민회 회장은 한밭대에서 석사, 천안 단국대에서 박사코스를 밟았으며 현재 그는 대전에 사무실을 내고 한국과 베트남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 다낭시의 한 식당에서 AI 스터트업인 'Hekate' 회사의 Duc Nguyen 대표(사진 뒷줄 진군청색)를 만나 베트남 청년 기업의 활동 상황을 경청했다.
베트남 다낭시의 한 식당에서 AI 스터트업인 'Hekate' 회사의 Duc Nguyen 대표(사진 뒷줄 진군청색)를 만나 베트남 청년 기업의 활동 상황을 경청했다.

한편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들은 대략 28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은 1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교민회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교민회 문화축제에 참여하는 베트남 교민만 1만 명에 달하고 있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베트남 호이안 도시.
유네스코로 지정된 베트남 호이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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