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새내기 첫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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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새내기 첫 현장 체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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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안광숙) 신입생 100여 명은 최근(지난 16일)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방문해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연주하는 신춘음악회 ‘청춘’을 관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2023학년도 첫 현장체험 나들이로, 학생들이 수강하는 ‘리버럴아츠세미나’ 교과목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교과목 담당교수인 안광숙 학장과 조석연 교육부장이 인솔했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악연주,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그리고 소리꾼의 무대를 관람하며 평소 거리감을 느꼈던 국악과 친밀해지는 기회가 됐으며, 이는 다시 경험하고 싶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 운영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지난 2019학년도부터 국회고성연수원, 서천 국립생태원, 군산·전주·목포 지역 등을 방문하며 역사문화탐방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지고 있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에 대한 포괄적 지성을 함양하는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하며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통합모집해 1학년 교과과정은 전공탐색기간으로서 운영되고, 2학년부터 각 학생이 진로설계에 맞춰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한 후 이수한 교과과정에 따라 3학년 2학기에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선언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 운영체계는 ‘리버럴아츠교육을 기반으로 인간적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전공탐색을 통한 학문적 지평을 확장해, 미래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의 교육목표에 밑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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