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어르신 경로식당 활성화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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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어르신 경로식당 활성화 방안 제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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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경로식당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최 의원은 현재 대전 서구 5개 복지관에서 노인 결식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에게는 무료로, 일정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노인에게는 실비 4000원에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급식사업 대상 어르신들에게 경로식당에서의 한 끼는 최소한의 생활 유지를 위해 제공되는 식사로 외부에 나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인 반면, 최근 고물가로 인해 매일 4천 원의 점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일반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최 의원은 “저소득층 어르신에 한정된 경로식당 무료 급식 사업을 일반 어르신 이용자에게도 확대하여 급식비 일부를 지원해야 하며, 지자체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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