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벼 병해충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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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벼 병해충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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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전면적 항공공동방제 접수 시작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4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 벼 병해충 전면적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 사전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전면적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단기간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확산을 방지하고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한다.

그간 부여군은 벼 돌발병해충 발생 시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벼 전면적 10,000ha를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1일에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군과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각 지역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방제비는 군에서 100% 전액 지원하고 농협조합원에 대해서는 약제비의 일부를 지역농협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농가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 접수된 필지는 7월 말부터 8월 초순에 방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폭염 등에 따른 농민들의 농약 살포에 따른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고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면밀한 사업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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