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송선 동현 신도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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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송선 동현 신도시 재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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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공주시 집현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오전 공주시 집현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주시 송선동현 지구 신도시가 다시 추진된다.

29일 오전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제일 먼저 송선동현 신도시 추진 문제를 언급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송선동현 지구가 가장 핫한 문제로 알고 있다. 저희도 고민했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최종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신도시 추진을 재개하겠다. 이유는 도시 공동화 개발에 따른 공주시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인구유입 등을 중점적으로 따져 봤지만 인구유입에는 긍정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 결과를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시 추진하게 되는 이유는 향후에 세종시 국회분원과 대통령 제2집무실, 그리고 세종시 도시의 팽창에 대비하는 이유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더불어 공주시 신도시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요구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도시 추진 반대 측 입장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원주민 토지주들의 분위기도 적극 반대에서 유보적으로 돌아섰다. 향후 공공개발하지 않으면 난개발도 우려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충남도시개발공사 그리고 충남도와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주시 공직자들과 심도 있고 강도 높은 논의를 한 결과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더 좋은 방향이 나오길 바라는 것이 공주시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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