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프랑스‧한국 메타버스 기업과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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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프랑스‧한국 메타버스 기업과 산학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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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고급 기술인재 키운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는 28일 프랑스 및 국내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고급 기술인력 양성에 합심하기로 했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센터장 정회경)는 이날 프랑스 메타버스 기업인 압테로(Aptero), ㈜제이아이티와 3자간 ‘지역기업의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프랑스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압테로(Aptero)의 세드릭 대표와 ㈜제이아이티 김진일 대표, 스마트ICT융합학과 재직자 석사과정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메타버스 인재양성의 열망을 더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메타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동 관심분야 연구다. 특히 프랑스 및 국내 메타버스 기업과 협약은 충청권 유일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배재대에게 고급 기술인재 양성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이행을 위해 석‧박사 양성을 위해 국비와 대전시 예산 등 8년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에 참여한 압테로의 세드릭 대표는 ‘디지털트윈과 AI‧XR 기술로 융합된 메타버스의 세계’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동일 환경을 가상으로 구축한다는 개념이다. 사용자가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 정보를 확인해 시뮬레이션을 한 뒤 미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회경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지역기업이 디지털 전환 연구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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