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에 입주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황석연)는 30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남상호 총장 주재 하에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 및 소통’을 목적으로 동구청 등 환경보건 관련 10개 기관·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은희 대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김병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 고은아 대전환경교육센터장, 이애란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 윤오섭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장진경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환경보건 정책공유, △공동사업 개최, △시민 교육홍보 추진 등이며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 환경보건 시범 사업, △대기오염이동차량 지원, △환경성질환 교육·홍보, △지역 환경현안 포럼 공동개최,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운영 지원, △기업 참여 환경보건 사업, △취약계층 건강진단 서비스, △찾아가는 환경보건학교 운영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상호 총장은 “올해로 대전환경보건센터가 개소 2년차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센터와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대전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