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장사익, 홍성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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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장사익, 홍성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금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3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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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 출신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지난 27일 홍성군을 직접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응원을 전했다.

1949년에 홍성군 광천읍에서 태어난 장사익 선생은 국내 가요계에서 순수 국악풍의 목소리,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장사익 선생은 2016년에 고향 홍성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2017년 광천읍의 문예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는 등 활발한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애향의 대표 장사익 선생이 고향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자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장사익 선생을 테마로 추진 중인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광천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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