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월부터 2023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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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월부터 2023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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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는 4월부터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 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한시적 단축 운영했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부터 정상 실시됨에 따라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재난대비 상황별 대처요령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집합교육은 4~6월 중 동남·서북구에서 총 20회 실시하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안전디딤돌앱에서 교육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시 누리집(홈페이지) 배너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 검색해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교육통지서는 대원 편의를 위해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해당 대원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를 수령하면 된다. 전자통지서 미수령자 대상으로는 우편으로도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국가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국내외 재난 발생이 잇따라 민방위 대원들이 평소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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