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간호학부는 지난 22일에 개최된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박순선 동문(40회 졸업)이 제16대 대전광역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임상간호발전을 위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 국민 병원으로서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전담간호사 체계마련을 통해 신규간호사 사직률 감소’,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선도하는 간호전문인력양성’에 힘써왔다.

박 회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우수직원상, 대전광역시시장상(보건간호사업 유공자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 올해의간호인상(2022년 대한간호협회) 등 다양한 수상을 하였다.

박 신임회장은 “8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으로서 대전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간호100년을 이어갈 미래의 주역이 될 후배들에게 간호전문직 위상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간호전문직의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임상현장과 대학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순선 신임 회장은 1982년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사해 39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는 동안 간호부장을 역임하였고,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재무이사, 제11대 병원 수술간호사회 홍보이사를 거쳐 현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특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