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줄여 군민의 건강권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총 4대의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억 3천만원으로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서 부여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수소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유류비 절감 혜택이 많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환경과(☎830-22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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