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 담은 영상 공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이 내달 2일 CMB 방송을 통해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은 영상 <문학의 향기-신웅순 시조시인 편>을 첫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사업은 대전에 연고가 있거나 대전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 70세 이상 그리고 문단 경력 25년 이상 되는 문인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문인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화하는 것으로 대전문학관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문학의 향기-신웅순 시조시인 편>에서는 1985년 『시조문학』 등단을 시작으로 평생 시조창작과 시조창, 서예 등에 매진하며 중부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애써온 신웅순 작가의 문학 이야기를 조명한다.
<문학의 향기>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CMB를 통해 방영되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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