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양혜진)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성원들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한 주 앞당긴 지난 13일 오후 대학 30주년기념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인권센터가 공동협력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풀기, △장애학생 인권보호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했으며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혜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대전대학교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해 ‘특별’함이라는 차별과 편견의 시각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귀 기울이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