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제2의 삶을 설계하는 평생학습교육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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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제2의 삶을 설계하는 평생학습교육 산실’로 자리매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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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에서 시인 등단‧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재직자 교육‧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도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대전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평생학습교육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배재대 평생교육원은 일반교육과정 중 하나로 시인인 강희안 배재대 문학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교육과정을 통해 시인 70여명을 신춘문예‧문예지에 등단시켜왔다. 이들은 못 다 이룬 시인의 꿈을 평생교육으로 일궈냈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과정에선 원예산림학과 서병기 교수가 직접 산림청 공식 지정 국가자격증 과정인 유아숲지도사 전문가 과정을 다뤄 만학도들이 제2의 삶을 꿈꾸도록 지도하고 있다.

배재대는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를 통해 대전 내 우수한 인력에게 재직자 교육을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 내 핵심인력이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제원센터,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대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기관을 배재대학교 내에 설치해 다문화 여성,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재대의 평생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는 2021년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학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협약 체결과 2023년 1월 대전 서구청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재대는 향후 아펜젤러공유대학 내에 만학도, 재직자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지금까지 각 부처와 교직원이 대전 시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재직자 및 만학도 등 제2의 삶을 설계하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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