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 사회 진출과 원활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을 돕기 위한 ‘2023 상반기 학과별 청년고용정책 특강’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에 전체 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도시공학과, 영어영문학과, 회계학과 등 14개 학과가 참여했다.

특강은 총 18회 이루어졌으며, 49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일경험 등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로 및 취업 상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취업 지체 현상 해소를 위한 필수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여 학생들은 “고용정책 관련 내용은 혼자 알아보기 힘든데 특강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충 알고 있었던 고용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업준비가 당장 필요한 시점에 여러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정보들을 알게 되었다” 등의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하반기에도 전체 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진행 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과별 청년고용정책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