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최근(지난 23일) 대구 달서구가족센터 및 수성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 돌봄공동체지원사업 운영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돌봄공동체지원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등 해당 사업 신규 운영지역인 대구 달서구와 수성구에 대한 사업 확산을 도모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지역의 부모와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돌봄 양육친화문화를 조성해 나가야할 때”라며 “돌봄사업 운영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전광역시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공동체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도록 마을환경을 조성,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원받는 ‘돌봄공동체’는 돌봄이 필요한 만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체별 주중/주말 자유롭게 운영되며 상시돌봄, 놀이, 체험, 급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