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제4회 국가안보전략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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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제4회 국가안보전략 세미나’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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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은 25일 대학 융합과학관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 및 교육훈련체계”를 주제로 한 ‘제4회 국가안보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 등 기술발전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적인 사이버 공격이 출현해 사이버안보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대응전략 수립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과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이재흥 교수는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체계 발전 방안” 발표에서 국내외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비교를 통해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적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체계 수립을 서둘러야함을 주장했다.

국가보안연구소 정계옥 실장은 “신기술과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체계”에 대한 발표를 통해 1세대에서 2세대로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안보 교육 현황과 해외 사례를 제시하고 한국에서의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대 이학준 교수, 전북대 양동민 교수, 전주대 김영수 교수, 호원대 장범환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의 개선 방향과 신기술을 활용한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체계의 전환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세미나를 주관한 엄정호 원장(대전대 안보융합학과 교수)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사이버 위협의 가능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국가차원의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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