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온 김태흠 지사 “도차원서 천안시티FC 지원 어려워”
상태바
천안 온 김태흠 지사 “도차원서 천안시티FC 지원 어려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30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왼쪽)가 30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왼쪽)가 30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여성바우처 지원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태흠 지사는 “여성바우처 문제는 도가 200억원이 지원되고 있는데 폐지를 시켰다. 농어민 수당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며 “외국 사례를 통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햬외선진 견학 등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와 형평성 문제가 되고 있는 천안시 천안시티FC 지원문제도 언급됐다.

천안시티FC에 도비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 천안과 아산은 생활권은 하나”라며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든다. 천안시는 축구센터가 들어가면서 조건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천안 FC에 대한 도의 지원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천안 아산을 디지털도시로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램이다”라며 “천안은 100만 도시로 가고 아산은 50만 도시로 간다면 결국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며 큰틀에서 천안과 아산은 하나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배가 고프다. 처음 도지사가 되면서 도민과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1년간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