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 일류대전 동구발전 앞당기는 1호 영업사원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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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일류대전 동구발전 앞당기는 1호 영업사원 각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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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국회의원(오른쪽)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면담
윤창현 국회의원(오른쪽)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면담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은 25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직무대행)을 만나 대전 동구 돌봄·교육·문화·가족센터 설립을 위한 20억원 규모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가양동 707번지에 건립될 예정인 가족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된다.

정식 사업명칭은 ‘생활SOC가족센터’로,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2만 동구 주민에게 아이돌봄·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인근에는 성남동 석촌마을아파트, LH아침마을아파트, 가양초등학교가 있으며 공원과 주변 상가와 공원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더 가깝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 지역은 인구 22만 명 중 복지 수요가 높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인구가 4만 6,517명으로(’23.4월 기준) 전체 주민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지역이며, 전체 10만 6,913가구 중 1인 가구가 23%(4만 7,374가구), 한부모가구가 20%(1,439가구), 다문화가구도 19%(1,340가구)에 이르는 등 어르신 섬김에 더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같은 동구 지역의 높은 복지 수요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화해버린 복지환경을 고려한 고품질 서비스는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구립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우송대학교 내부에 있어 접근이 불편해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 게임 과몰입, 친구문제 등을 상담해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내에 한 곳도 없어 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상담센터 이용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동구에 건립되는 가족센터에 한부모·다문화가구, 1인 가구, 맞벌이, 이혼위기 가정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자립·지원, 돌봄, 사춘기 상담 및 부모·부부상담 등 여러 형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다목적 가족 소통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가족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까지 운영되면 한계로 지적돼 오던 복지공백이 채워지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져 기존 복지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현 의원은“동구 가족센터가 완공되며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나 더 편한 복지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행정안전부 차관에게도 동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입을 충분히 설명드렸고 한 차관도‘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면담 결과를 공개했다.

윤 의원은“22일 있었던 대전시-대전 국민의힘 당정회의 결과를 실천하는 1호 영업사원의 각오로 중앙정부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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