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예당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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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예당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간담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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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제안 6백만톤 예당저수지 준설토 처리 및 활용 방안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무인비행장치운영센터 주관과 산업과학대학 지역건설공학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주최로 1일 소회의실에서 “예당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어촌연구원 글로벌연구소 박영진소장을 비롯한 6명의 수질, 환경, 지질전문가 등과 한국농어촌공사 윤태경예산지사장이 참가하였으며 공주대에서는 임성훈학과장을 비롯한 공학 전문교수 7명이 참가하여 예당호의 물부족, 수질개선, 오염원 방지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정남수 교수는 연구제안으로 “예당호 준설토 처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로 저수율현황, 기후변화대응, 유효저수용량 증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으며, 예당저수지는 저수면적 1,088ha, 유효저수량 4,607만㎡, 유역면적 37,360ha로 보령댐의 저수면적 580ha인 것에 비해 2배 정도로 크나 유효저수량은 예당호가 약 40% 정도 규모로 적어 이에 대한 준설토처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임을 밝혔다.

농어촌연구원 박영진 소장은 “본 연구원은 국내 주요 대학과의 협업과 공동연구를 위하여 순회 간담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농업용 수리시설물 연구 및 수질개선 연구 등 주요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에 공주대 산업과학대학과도 예당호의 준설토 처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는 계절별 집중호우 또는 폭우와 가뭄에 대비한 효율적인 물관리의 사례가 될 수 있고 전국 다른 저수지에도 적용이 가능한 사례가 될 것임”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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