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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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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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6월 2일 오전 10시 아트홀 리허설룸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Daejeon Civic Orchestra)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6월 2일 오전 10시 아트홀 리허설룸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Daejeon Civic Orchestra)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백춘희 대표이사(대전문화재단), 황하연 지회장(대전음악협회)을 비롯한 문화예술관계자와 연주 단원, 예술가,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내빈을 반기는 김덕규 대전예당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으로 우리 지역 젊은 음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사랑받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박대진 음악감독은 “대전예당을 비롯한 동구, 중구 등 곳곳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음악과 같은 익숙한 레퍼토리도 들려드릴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지휘대에 올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연주로 화답하였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되어있다.

단원 모집에 200여 명이 접수하며 지역 음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50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3회의 기획공연과 그 외 찾아가는 음악회와 하우스콘서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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