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 김대훈 지청장(사진 오른쪽)이 국가보훈등록증 제1호 전수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6월 5일(월) 국가보훈등록증 제1호 전수식을 가졌다.

국가보훈등록증은 기존 15종의 국가유공자 등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하고 금융기관 등에서도 공인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국가보훈부 출범일(2023년6월5일)에 맞추어 발급이 시작되었다. 또한 66만명 대상의 국가보훈등록증 교체발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6~7월에는 신규 등록자 대상으로 시범발급을 진행한 후, 8월에 고령자부터 연령순으로 순차적 발급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전수식 자리에서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등록증과 대통령 명의 증서를 황ㅇㅇ 국가유공자에게 전수하며, 국가를 위한 공헌에 감사함을 전했다.충남동부보훈지청의 국가보훈등록증 제1호 발급대상자인 황ㅇㅇ 국가유공자는 국가 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워 4월 30일 보국훈장을 수여받아, 5월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부 승격과 함께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한 단계 발전한 신분증을 발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일류보훈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