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 넥스트라이즈에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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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 넥스트라이즈에서 큰 호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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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배출 창업기업 29개사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배출한 창업기업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배출한 창업기업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은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국내외 대·중견기업들과의 사업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종합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 전시회 현장에서는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 200여개사 및 스타트업 1000개사 간 3200여건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진행됐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가한 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은 △㈜얼리페이 △㈜돌봄드림 △㈜트렌토시스템즈 △㈜레드윗 △㈜페블러스 등 29개사다.

이 가운데 ㈜얼리페이(대표 장환성)는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 최대 14일까지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단 하루로 앞당겨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상승시키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생명주기를 늘려 궁극적으로 폐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리페이는 2021년 런칭 후 6개월 만에 구독률 1000%증가, 유료 구독 전환율 95%, 순고객추천지수(NPS) 91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돌봄드림(대표 김지훈)은 발달장애를 위한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 ‘HUGgy’를 통해 2021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및 CES 2022 혁신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세계 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G/6G 네트워크에서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스 생성 및 관리 플랫폼과 무선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Prediction Beam-forming)를 개발하는 ㈜트렌토시스템즈(대표 김영재)는 최근 베트남 정부기관과 PoC 사업을 진행하고, 네트워크 실증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JPC 오토모티브)를 구축했다.

얼리페이 장환성 대표는 “이전에는 비즈니스 모델의 ‘생존’ 가능성에 의문을 갖는 시각이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서비스의 ‘성장’ 방향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 라이즈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해서 자부심과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얼리페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구노’를 운영하고 지난해 대덕벤처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 받고 올해 매출이 200% 성장한 ㈜레드윗 대표 김지원은 “혹한기 상황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많은 니즈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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