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의 자체발광 미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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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의 자체발광 미니드레스,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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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등장하자“와우!”탄성-문의 쇄도

배우 이나영이 지난 17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제작 보고회에서 자체발광 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나영은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에서 미녀의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아 내년 1월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배우로서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아빠 분장은 물론 이나영표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나영은 개봉에 앞서 지난 12월 17일 제작 보고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자리를 드러낸 이나영은 좌중을 압도하는 패션으로 등장, 순간 현장에서는 탄성이 들려왔다.

이나영은 실버톤의 메탈릭 소재가 수작업 된 버버리 프로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베이지색 스트랩 슈즈를 신고 컬렉션 쇼에서의 패션모델을 뛰어 넘는 아우라와 여신 포스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훤칠한 키와 각선미, 투명한 피부, 작은 얼굴의 돋보이는 이목구비가 연신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게 했으며 보고회 이후에는 의상 문의가 빗발쳤다.

이나영은 전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비몽(2008)>에서 보여줬던 진지한 캐릭터를 벗어나 코미디 연기를 통해180%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이나영은 “코미디로 관객에게 웃음을 주기가 어려워서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나 캐릭터를 연구할 때 신중하다 보니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코미디 장르에는 욕심이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나영의 제작 보고회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여신(이OO)”, “인형 같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영화 속 이나영의 모습도 너무 기대된다(윤OO)”라며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유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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