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매혹적인 팩토리걸로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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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매혹적인 팩토리걸로 파격 변신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12.1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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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콘셉트 제안, 앤디워홀의 뮤즈 <팩토리걸>로 변신


청순미의 대명사 홍수현이 잡지화보를 통해 매혹적인 팩토리걸로 변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홍수현은 남성패션잡지<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패션화보를 통해 그 동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청순미를 버리고 몽환적인 관능미를 여과 없이 발산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청초한 간호사 ‘윤재희’ 역할로 열연하고 있는 홍수현은 드라마 속에서는 우윳빛 동안과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홍수현은 레드카펫이나 패션화보 등을 통해서는 여성미와 중성미를 선보이기도 해 매번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화보 또한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며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관계자는 “홍수현은 청순미 이면에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배우”라며 “우리가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그녀의 관능미와 홍수현이 직접 제안한 <팩토리걸> 시에나 밀러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멋진 화보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촬영은 지난 8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이 날 홍수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중에도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게다가 홍수현은 관능미라는 콘셉트에 <팩토리걸>의 시에나 밀러(엔디워홀의 뮤즈 ‘이디 세즈윅’ 역)이미지를 적극 제안하기도 해 여배우의 이미지를 살린 보다 의미 있는 화보를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특히 홍수현은 당당한 청순녀로 변신 “진흙 속 핀 장미꽃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냉혈한 복수극 속에서 따뜻한 홍수현의 역할이 빛나는 것 같다(kafri)”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유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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