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강중학교 이하늘(3학년) 선수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카뎃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하늘 선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1년) 금메달,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2년) 은메달을 따낸 세종시 태권도 간판 선수다. 올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획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강중학교 민경환 코치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함께 해 세종시 태권도계 뿐만 아니라 세종시 체육계의 큰 경사가 되었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나고 자라 아시아대회에서 이처럼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세종시 체육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한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여건 개선 및 선수 육성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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