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회장 이성준, 밝은누리안과병원 병원장)는 2023년 9월 23일(토)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약 300여명의 체조 동호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제25회 서구청장기 체조 대회를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체조협회(회장 최준규)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고 알렸다.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의장이 참석하였고, 지역의 국회의원 및 시의원,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진료 일정으로 불참한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을 대신하여 이양숙((주)두드림에스엔씨 대표이사) 서구체육회 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7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한 배영선 서구체조협회장의 후임으로 9월 회장선거를 거쳐 당선된 신임 최준규(前온누리신협 이사장) 서구체조협회장에 대한 인준장이 수여되었다.
지난 6년간 서구체조협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던 배영선(前서구체조협회장)님이 서구청장 표창을, 임나연(생활체육교실 체조지도자)님이 서구의회의장 표창을, 김정란(도솔클럽 회장), 김동순(둔원클럽 회장)님이 서구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15개 클럽 300여명의 체조동호인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영예의 1위 트로피는 유등클럽이 차지하였다. 14개 클럽에 대해서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트로피를 전달하여 모든 참가팀이 트로피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취임한 최준규 서구체조협회장은 대회사로 “지난 6년간 체조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셨고 오늘 서구청장님 표창을 받은 배영선 직전회장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내빈분들의 축하에 부응하고 서구체조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로 “최준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추분을 맞이한 오늘 너무도 좋은 날씨에 쾌적한 시설에서 대회가 개최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대회에 앞서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 열정적이어서 감명 받았다. 그 열정 그대로 오늘 대회에 임하여 좋은 결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구체육회 이양숙 부회장은 격려사로 “오늘 인준장을 받으신 최준규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발전 유공으로 상을 받으신 배영선 前서구체조협회장님, 체조지도자 임나연님, 둔원클럽 김동순님, 도솔클럽 김정란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활기가 넘치고 너무 건강해보여서 깜짝 놀랐다. 오늘 대회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하나로 결집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