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는 교통안전공단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공주시, 고속도로순찰대,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삼운회 충남본부 등 6개 기관 공동으로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6개 기관 26명의 참석자들이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과 귀성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귀향·귀성길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운수 종사자에게 졸음방지용 껌과 생수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