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AI 인체 감염 예방 요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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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AI 인체 감염 예방 요령 실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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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아산] 

아산시보건소(보건소장 허문욱)는, 최근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 및 고창 동림 저수지에서 집단 폐사한 가창오리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발표했다.

먼저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는 ▲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기 ▲ 축사에 들어가거나 분비물을 만질시 개인보호구 착용 ▲ 축사에서 나온 후 즉시 샤워 ▲ 농장에 일반인 출입 제한 ▲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관할지역 수의 당국에 즉시 신고 ▲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연락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 시민은 ▲ 비누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 준수 ▲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말 것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할 것 ▲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킬 것 ▲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 ▲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 징후 발생 시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개인위생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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