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스포츠건강관리학과와 본사이 주짓수 협회가 지난 17일 교내 혜천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사이 주짓수 협회는 브라질에서 일본으로 정착한 마르코스 소우자 마스터를 계보로 하고 있고, 본사이 한국지부는 전상이 총관장이 2017년 4월에 설립하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회로써 대전 10개, 구미 3개, 금산 1개 등 총 14개 지부로 조직되어 있으며 수련생은 1,000명 이상이 수련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비, 시설 등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학술 및 산업 동향 정보 교류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참여 △현장견학과 실습기회 제공 △인턴십 기회 제공 △채용선발 시 본교 우수인력의 우선 취업 협조 △현장 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발굴 △각종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노혁(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교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학과 주짓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주짓수 전공을 개설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사회에 주짓수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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