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성지역 기초광역의원들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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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성지역 기초광역의원들 민주당 탈당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0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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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상민 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상민 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 지역구 기초광역의원들이 민주당을 탈당한다.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조원휘 대전시부의장, 이금선 시의원, 유성구의회 송재만, 이명숙 구의원 등 기초광역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생명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부의장은 “20년 간 함께 해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유성을지역 당원분들과 지지자분들에게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구의원들은 이상민 의원과 함께 정치적 신의를 지키고 같이 행동할 것”이라며 “진영논리를 떠나 어디에 있든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일상화 하고 오직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은 “이상민 의원님이 새로운 세력으로 갈지 아니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다만 여기 있는 분들이 같이 움직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상민 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상민 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추가 탈당에 대해서는 조 부의장이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이 자리는 지역위원회 14개 상설위원장들이 있다”며 “위원장들 중심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영향이 있다. 관리당원은 그 다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조원휘 부의장의 입장 외에도 이금선 시의원과 유성구의회 이명선 구의원도 입장을 간단히 코멘트했다. 

입장을 밝히는 도중 눈물을 보인 이금선 시의원은 “비례로부터 정치를 시작했다. 이상민 의원님과 함께 행보를 같이하겠다. 지지자들과는 상의했다”고 말했다. 

이금선 의원은 강성 민주당 당원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다. 

이 시의원은 “이상민 의원에게 폭탄 문자를 보냈다. 장애인 비하 내용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의 선 넘는 행동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명숙 유성구의원도 “이상민 의원이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았다. 민주당 내에서 누구도 손을 내민 사람이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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