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제7대 협의회장에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득창 협의회장은 5월 24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지역 창업 전문 기관으로써 지역 혁신을 담당하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창업 생태계를 이끌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지역의 주요 정책과 이슈 공유를 위한 ▲센터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력과 창업기업의 동반자로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활동들을 공유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득창 협의회장은 제4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부임하여, 대기업에서의 기술개발 경험과 민간 투자사에서의 스타트업 육성 경력을 토대로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기반의 세종시 창업 생태계를 바꾸어 가고 있다.
오득창 협의회장은 AI 기술 혁신에 따라 창업 환경이 더 빠르게 변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활동에 투자와 글로벌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내‧외로 ‘글로벌 창업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국 19개 혁신센터의 역량과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쟁이 아닌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팀’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되어 지역 혁신 창업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보육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