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은행동상인회장, 성심당과 상생 "서울 성수동 처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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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은행동상인회장, 성심당과 상생 "서울 성수동 처럼 만들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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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상가상인회 제16대 회장으로 지난 달 29일 3선에 성공한 김태호 회장이 "상인회 젊은 이사들과 함께 은행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은행동상가상인회 제16대 회장으로 지난 달 29일 3선에 성공한 김태호 회장은 "상인회에 있는 젊은 이사들과 함께 은행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은행동 젊은 상인들에게 배울점이 참 많아요."   

14대와 15대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제16대 은행동 상점가상인회 김태호 회장은 대전 은행동을 서울 성수동처럼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6일 <뉴스밴드>와 만난 김태호 은행동 상인회장은 "대전 중구 은행동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최고의 동네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상인회 젊은 이사들과 팔을 걷어 붙였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제일 먼저 성심당과의 협력을 통해 낙수효과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상인회에 젊은 이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은행동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성심당 영수증을 보여주면 주변 상점에서 할인해주는 '으능이랑 성심이랑' 지역상권 활성화 상생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은 7월에는 더 나아가서 상점 몇 군데를 방문하면 성심당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심당 포인트'를 은행동 상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성심당에 제시한 상태고 성심당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 19일 성심당 대표이사 사무실에서 김태호 은행동상인회장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왼쪽)가 성심당 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2022년 12월 19일 성심당 대표이사 사무실에서 김태호 은행동상인회장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왼쪽)가 성심당 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김태호 은행동 상점가상인회장은 “지금 사용하는 종이 스탬프를 디지털로 만들고 또 성심당 인스타에 올려주는 것과 성심당과 함께 (상인회 축제 기간중에)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진 성심당 대표님이 ‘서울 성수동을 방문해 은행동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찾아볼 것’을 우리에게 조언해주셨다”며 참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회장은 임영진 성심당 대표와 오랜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성심당은 타기업과 다른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그것을 먼저 이해해야만 기업문화를 알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태호 상인회 회장은 “제가 오랫동안 봐온 성심당은 이상한 회사”라며 “건물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건물 임대료가 높아지면 주변 상인들이 힘들어 할수 있다고 걱정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또한 “성심당은 매출 목표를 잡지 않는 회사다. 돈만을 쫓는 회사는 분명 아니다”라며 “성심당의 진심을 이해해야 회사를 움직일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서울의 대기업 빌딩과 전라도의 한 도시에서도 좋은 조건으로 입점을 제안했지만 정중히 거절한 일이 있었다고 일화를 소개하면서 대전을 정말 사랑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은행동상점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16대 회장 당선증을 받은 김태호 회장은 조만간 새 지도부를 꾸린 후 이번 달 안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가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성수동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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