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부의장 "공주시의회 무시하지 말라"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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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부의장 "공주시의회 무시하지 말라" 발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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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주시의회 관광과 행감서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용역비’ 삭감에 대립각
임달희 부의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직접 통화해 확인했다"
달희 의원이 공주시가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용역비 삭감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낸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임달희 의원이 공주시가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용역비 삭감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낸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공주시가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용역비’ 삭감에 대해 보도자료를 낸 것과 관련, 임달희 의원(민주당·부의장)이 “의회에 싸워보자는 것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임 의원은 14일, 관광과에 대한 행감자리에서 소찬섭 과장에게 “삭감된 예산 중 유독 이 용역비만을 문제삼아 보도자료를 냈다”면서 “의회와 완전히 싸워보자, 한번 해보자라는 식과 똑같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두고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있다'로 되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역점 사업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소 과장에게 “이 사업을 준비한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묻자, 소 과장은 “용역을 말씀하시는 것이냐”고 답했다.

이에 임 의원은 “그렇다. 제가 볼때는 작년 12월달부터 시작해서 두 달 준비한 것"고 피력하자, 소찬섭 과장은 "맞다"라고 답했다.

다시 임달희 의원은 "두 달을 준비한 것이 어떻게 역점 사업이냐”고 반문한 뒤 “이 보도자료를 과장 혼자만의 생각인가, 이 보도자료가 부드러운 내용도 아니고 의원들과 한 번 해보자는 식의 그런 내용인데, 어떻게 과장 혼자만의 생각이냐"며 윗선 개입의혹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이번 보도자료를 볼 때 향후 또다시 예산을 삭감하면 또다시 (보도자료를)내겠다는 협박이나 다름없다”면서 “우리가 그냥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집행부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면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시와 부여군과 협의했다고 한 부분도 문제를 삼았다.

그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직접 통화를 해보니 '단 한 번도 논의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 제가 직접 들었다"며 진위여부를 캐물었다.

이에대해 뒷자리에 배석한 관광과 A주무관은 "최원철 시장과 박정현 군수가 구두로 협의하셨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금강에 배를 띄울 경우 수심 때문에 띄울 수 없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배를 띄울 경우 수심이 2.5m나 3m정도는 되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옆으로 넘어져도 복원시킬 수 있다. 공주시에서 말하는 1m나 1,5m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한가지 "용역비 6억원을 세우기 전에 어느정도 금강유역환경청이나 문화재청과의 협의가 우선이며, 무엇보다 제2금강교를 건설 중인데, 어떻게 배를 띄운다는 것이냐, 전혀 앞뒤가 맞지 않은 행정을 하고 있다"며 재차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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