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도 세종시 창업문화 선도에 협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학, 창업지원 기관,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이 뜻을 모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전세종중기청 성녹영 청장, 세종시 김남경 단장을 비롯해 한국영상대 유세문 산학협력단장, 홍익대(세종) 한정희 산학협력단장, ㈜아이빌트세종 송치관 이사, 세종시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 등 18개 기관장 및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회장 선출 ▲신규 회원기관 인준 ▲2024년 공동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제5대 회장으로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선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시일자리진흥원’을 신규 회원기관으로 인준하였다.
또 회원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과 기관 공동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세종시 창업벤처 육성 사업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협의회 활동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오늘 총회를 통해 선출된 오득창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창업벤처 육성을 통해 세종시 산업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세종시, 지방중기청과 함께 회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며 회장직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