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아시아 1위 축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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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아시아 1위 축제 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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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9일간의 여정 팡파르
과거-현재-미래 시간여행 테마, 대전의 매력 전파 기대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0시 축제 개막식 장소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0시 축제 개막식 장소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다. 

개척자들의 도시답게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문화, 과학, 안전 등 대전의 모든 것을 담았는데, 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 반열에 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듯 규모나 콘텐츠의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다.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이준희 기자.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이준희 기자.

개막식 당일인 9일 오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에어쇼는 약 30분 동안 대전 원도심 하늘을 수놓았다. 

대전 중앙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도시공사 사이로 블랙 이글스가 개막식 축하  에어쇼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대전 중앙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도시공사 사이로 블랙 이글스가 개막식 축하 에어쇼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시간여행퍼레이드는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베트남 빈증성과 삿포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군악대와 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대전역 무대에서 0시 축제의 홍보대사인 김승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전 0시축제 홍보대시인 김승수 배우(오늘쪽)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대전 0시축제 홍보대시인 김승수 배우(오늘쪽)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꿈돌이 날다 공중 공연과 시간여행 기차 멀티미디어쇼, 꿈씨 가족과 국내외 주요 내빈 소개가 인사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즐길 줄 아는 놀 줄 아는 도시이자, 명실상부 세계의 브랜드 평판 1위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0시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이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자 반갑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이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자 반갑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은 과학기술의 수도이자 기초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위대한 도시다. 또 대한민국이 G2로 가는 가장 큰 역할을 할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 우리의 자긍심을 빛내주고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앞으로 5년 내 아시아 1위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대전 0시 축제는 방문객 200만 명을 기대한다. 관람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고, 바가지요금 없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며 한여름 밤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로 대전역 메인무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왼쪽)과 꿈돌이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중앙로 대전역 메인무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왼쪽)과 꿈돌이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코요태에 이어 육중완 밴드가 새롭게 각색한‘대전부르스’가 처음 공개됐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매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을 마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앞줄 흰색)이 거래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을 마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앞줄 흰색)이 거래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과거존은 낭만 대전을 키워드로 개척자들이 만들어 낸 근대도시의 추억을 담았고, 현재존은 꿀잼대전, 대한민국 D-컬처를 중심으로 세계인과 함께 대전을 노래한다.

미래존은 빅잼 대전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 탄생하는 대전, 미래 개척자들의 도시를 엿볼 수 있는 구간이다. 

풍물놀이가 대전 0시축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풍물놀이가 대전 0시축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풍물놀이가 대전 0시축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풍물놀이가 대전 0시축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대전 0시축제 개막식에서 큰 깃대로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풍물패 공연자. 사진=이준희 기자.
대전 0시축제 개막식에서 큰 깃대로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풍물패 공연자.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대전 0시 축제 개막식 장소에 대전시 내외빈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대전 0시 축제 개막식 장소에 대전시 내외빈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무대에서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 공연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무용수들.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무대에서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 공연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무용수들.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무대에서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댄스 공연팀들의 모습. 사진=이준희 기자.
NC백화점 사거리에 설치된 무대에서 대전 0시축제 개막식 행사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댄스 공연팀들의 모습. 사진=이준희 기자.
꿈돌이 꿈씨 패밀리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꿈돌이 꿈씨 패밀리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개막식 저녁 대전역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꿈돌이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개막식 저녁 대전역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꿈돌이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조금 늦게 도착한 장철민 국회의원(가운데 갈색)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조금 늦게 도착한 장철민 국회의원(가운데 갈색)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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