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만든 오아시스, 폭염 속 학교 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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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만든 오아시스, 폭염 속 학교 건설현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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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 우선, 학교 건설현장 휴게공간 확대 제공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여름방학동안 공사 중인 학교 건설현장에 대하여, 작업 및 휴게환경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매년 혹서기 최고기온 및 폭염일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유휴 교실을 활용하여 근로 작업자 휴게실을 추가 제공하여 건설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점검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폭염상황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근로자들에 대한 작업 및 휴식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들이 각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및 가이드를 현장 대리인에게 제공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건설현장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름철 건설현장의 작업자들 휴게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여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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