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쉼터 포토존 운영, 미디어 아트 상영 등 호평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0시 축제 관람객을 위해 제공한 쉼터가 사진 맛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사는 0시 축제 기간 관람객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사옥 1층에 쉼터를 조성하고, 사옥 앞 도로에 원형 쿨링포그 장치를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기억의 정원’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있으며, 광복절・동물 등을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 영상도 상영 중이다.
특히 포토존은 쉼터를 방문한 남녀노소 모든 계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나무 조형물과 안개분사 시스템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어린이들을 위해 오월드 캐릭터인 다정이, 다감이가 함께 사진촬영도 해주고 있다.
관람객의 입소문과 개인 SNS・블로그 등에서 호평을 받은 공사 쉼터는 0시 축제 4일차인 12일 기준 1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공사 관계자는 “0시 축제 기간 관람객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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